[한줄읽기] 날개 작은 아기 새 외3

아기 새는 한쪽 날개가 비뚤게 태어났다. 함께 태어난 형제들이 멋진 날갯짓을 하며 둥지를 떠나던 날, 아기 새는 날개를 퍼덕거리다 그만 나무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날지도 못하는 나는 새가 아닌 걸까?' 아기 새의 고민이 이어진다.

날개 작은 아기 새

앤드루 깁스 글｜조시엔카 그림｜보랏빛소어린이｜1만3000원

모기·매미·장수풍뎅이·바퀴벌레·장수말벌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곤충에 대해 속속들이 알려준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재치 넘치는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생태 지식을 익히고 탐구심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다. 초등 저학년에서 중학년까지 추천.

GUESS? 곤충 백과

손승휘 글｜박영원 그림｜이룸아이｜1만3800원

엄마가 이상해졌다. 밥그릇을 냉동실에 넣는다든가, 쓰레기봉투를 버리러 나갔다가 현관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집에 들어오지 못한다. 엄마는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는다. 초등학생인 하윤이와 하진이는 두렵기만 하다. 엄마 상태가 점점 심해지면서 그제야 가족이 당연시하던 엄마의 희생이 하나둘 보인다.

별에서 온 엄마

고수산나 글｜백명식 그림｜좋은꿈｜1만2000원

심심해. 너무 심심해. 헥토르는 '심심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어린이다. 어느 날 헥토르는 선생님에게 "여러분은 지금 오직 한 번뿐인 아홉 살 인생을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 머릿속에 종소리가 댕댕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심심해 대마왕

수지 모건스턴 글｜클로틸드 들라클루아 그림｜크레용하우스｜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