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영 편집장

지난 21일 어린이조선일보가 함께한 '제1회 전국 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최소 인원만 시상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 어린이는 각자 집에서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를 지켜봤어요. 그야말로 '코로나 시대 맞춤형 시상식'이었죠. 앞으로는 세상이 어떻게 더 변할지 궁금하고 또 설렙니다.

▲ 오누리 기자

지난 21일 부산에서 만난 자연 탐구 유튜버 에그박사<어린이조선일보 2020년 9월 25일자>는 어릴 적 학교 끝나면 뒷산에 올라가 이런저런 생물을 관찰하며 자랐다고 해요.

그래서일까요. 요즘 어린이를 보면 마음이 아프대요.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새도 없이 책에 파묻혀 지내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면서요 ㅠ.ㅠ

여러분, 가끔 집 근처 공원에라도 나가보세요. 그간 보지 못한 여러 생명이 꿈틀꿈틀 숨 쉬고 있을 거예요.

▲ 최지은 기자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항상 추석은 오랫동안 못 뵈었던 할머니·할아버지, 친척들과 명절 음식을 먹는 즐거운 날이었는데…. 올해는 어김없이 '집 콕'을 해야 한다니 슬픕니다ㅠ.ㅠ

내년 추석에는 다시 예전처럼 온 가족이 모일 수 있겠죠? 오늘 할머니께 "건강하시라"고 전화 한 통 드리는 건 어떨까요?

▲ 이슬기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여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전시<9월 24일자 2면>가 오늘(25일) 온라인으로 공개됩니다. 지금까지 예술의 소재나 주제가 되는 데 그쳤던 반려견이 예술 작품을 관람하는 입장이 되다니. 개들은 인간 예술 방식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기회가 된다면 반려견과 온라인 전시를 감상하고 어린이조선일보에 후기를 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