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서 공부하고 싶어요!" 문 닫힌 학교 앞 원격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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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9 06:00

	/AFP 연합뉴스
/AFP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폐쇄 결정에 항의해 매일 학교 담장 밖에 앉아 원격 수업을 듣는 소녀들이 화제다. AFP통신은 17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에 사는 아니타 이아코벨리(12)의 사연을 보도했다. 아니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봉쇄 조치로 1학기 내내 학교에 가지 못했다.

지난 9월 대면 수업이 재개됐지만 두 달 만에 학교가 다시 문을 닫자 아니타는 학교 앞에 접이식 책상과 의자를 펴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아니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뜻을 함께하는 친구들도 하나둘씩 동참했다. 아니타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학생의 권리”라며 “선생님과 눈을 맞추며 수업을 듣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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