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조선일보 미술대회 출품작 접수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작품 주제에 제한 없이 만 6세부터 13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에 풍경화 등 4000여 점이 접수됐다. 공모전조직위원회는 1차 심사를 거쳐 23일부터 정밀 심사에 들어갔다. 수상자 발표는 12월 1일 어린이조선일보 미술대회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chosun.gongmojeon.com)를 통해 이뤄진다. 접수번호를 입력하면 수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시상식 날짜와 장소도 수상자 발표 당일 공개된다.

시상 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상(유치부 1명·저학년 1명·고학년 1명), 금상(유치부·학년별 각 1명), 은상(유치부·학년별 각 5명), 동상(유치부·학년별 각 100명)을 비롯해 장려상, 입선, 단체상, 특별상으로 나뉜다. 대상부터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장려상과 입선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그 외 단체상(학교·학원지도교사상)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입상자에 한해 자부담으로 별도의 상패 제작을 조직위 측에 의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