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탐험대] "초교 주변 '만화방', 교육 악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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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12 06:00

◇"초교 주변 '만화방', 교육 악영향 없다"

초등학교 주변 만화방이 어린이 교육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10일 서울행정법원은 만화방 운영 업체 A사가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부교육지원청은 2017년 약 100m 떨어진 곳에서 만화대여업을 하던 A사에 "초등학교 보호구역에서 만화방 운영은 적합하지 않다"며 이전 또는 폐업, 업종 전환을 하라고 했다. 이에 A사는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만화대여업 자체가 학습과 교육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A사의 손을 들어줬다.

◇부산 일부 키즈카페, 환경안전 기준 초과

부산의 일부 키즈카페에서 어린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1일 발표한 '2020년 키즈카페 환경안전성 사전 예비조사'에 따르면 부산시 소재 키즈카페 45곳 중 21곳이 환경안전관리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벽지, 시트지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10건, 실내 공기 폼알데하이드 기준을 초과한 경우가 18건이었다. 중금속은 아주 적은 양이라도 몸에 축적되면 뼈가 약해진다. 폼알데하이드에 오래 노출되면 호흡곤란이나 천식이 생길 수 있다. 부산시는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체 키즈카페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식, 배달 음식 순위서 치킨 제치고 2위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주문량이 늘면서 인기 메뉴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한식'이 배달 음식의 대표 격인 '치킨'을 앞질렀고, 디저트 인기도 높아졌다. 배달 대행업체를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2020년 배달 순위가 ▲버거(30%) ▲한식(15%) ▲치킨(14%) ▲디저트(11%) ▲분식(7%) 순이라고 11일 밝혔다. 2019년 3위를 차지했던 한식이 치킨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5위였던 디저트도 4위로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늘어 한식 수요가 증가했고, 거리 두기로 카페를 갈 수 없게 되면서 집에서 디저트를 주문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김치를 중국 전통요리로 소개… 中 유명 유튜버 영상에 누리꾼 분노
	/리즈치 유튜브 캡처
/리즈치 유튜브 캡처
중국 유튜버가 김치를 자국 음식이라고 우기고 나섰다. 구독자 140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리즈치는 지난 9일 '라이프 시리즈'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그가 직접 배추를 수확하고, 손질한 재료를 고춧가루에 버무리며 김치를 담그는 장면이 나온다. 리즈치는 해당 영상에 '중국 전통요리'라는 해시 태그를 남겼다.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김치는 한국 음식"이라는 댓글을 달며 분노했다. 중국인이 김치가 중국 음식이라고 주장한 건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에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는 "쓰촨 지방의 염장 음식인 '파오차이'를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등록했다"며 "파오차이가 국제 김치 시장의 기준"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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