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몰랐지? 세상 속 숨은 법칙들] 공유지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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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12 06:00

◇공유지의 비극

친구가 감자튀김부터 먹는 이유
	[이건 몰랐지? 세상 속 숨은 법칙들] 공유지의 비극
우리 주변에는 비용을 내지 않고 누리는 것이 참 많아요. 대표적으로 공기, 물 같은 자연환경이 있어요. 부모님의 사랑, 선생님의 관심 같은 것도 공짜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공짜라고 해서 천연자원을 무분별하게 사용한다든지, 사랑과 관심을 함부로 여기면 안 돼요. 그때부터가 바로 비극의 시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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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지는 같이 소유한다는 ‘공유’(共有)와 땅을 나타내는 ‘지’(地)가 붙은 단어예요. 공유지는 ‘같이 땅을 소유한다’는 뜻이죠. 그러니까 너도나도 땅을 사용할 자격이 있는 거예요. 하지만 이런 상황이 문제가 되기도 해요.

한 마을에 공동 목초지가 있었어요. 이 목초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마을 주민들이 앞다퉈 자신의 소를 풀어놨어요. 그 결과 목초지는 풀이 거의 없는 황무지로 변했어요. 소가 먹을 풀이 없어지는 비극이 일어나자 주민들은 후회하기 시작했어요. 이를 두고 ‘공유지의 비극’이라고 해요.
◇런천 테크닉

밥 먹을 때 사달라고 해야지
	[이건 몰랐지? 세상 속 숨은 법칙들] 공유지의 비극
음식을 마주하면 나도 모르게 긴장이 풀리고, 음식이 입에 들어간 순간 마음이 편해져요. 어쩌면 음식을 본 순간, 내 마음은 이미 설득을 당했을지 몰라요.
반대로 여러분이 설득하기 어려운 상대를 만났을 때 ‘런천 테크닉’을 사용해보세요. 설득의 달인이 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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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천(Luncheon)은 점심을 뜻하는 런치(Lunch)와 비슷한 의미예요. 차이가 있다면 음식을 평소보다 잘 차려서, 손님을 대접할 때 먹는 점심이라는 거예요. 테크닉(Technic)은 기술이란 뜻이에요. 즉, 점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런천 테크닉’은 음식을 먹으면서 설득하면 설득이 쉬워진다는 뜻이에요.

설득에서 음식의 역할은 중요해요. 음식을 먹는 행위는 편안하고 익숙하죠. 음식을 먹으면서 거래를 한다는 건, 편안하고 익숙한 분위기에서 협상한다는 걸 의미해요. 그래서 영업사원들이 거래를 할 때 꼭 식사 약속을 잡으려고 한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새콤달콤 법칙 사전

류윤환 글 l 최고은 그림 l 미래와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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