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태양 표면에서 폭발하며 날아온 전기 입자가 지구 대기의 공기 분자들과 충돌해 발생하는 현상. 최근 북유럽 하늘 수천㎞를 덮은 ‘이것’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됨.

3번 2000년부터 매해 ‘올해의 색’을 발표해온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이곳 발표에 따르면 올해 유행할 색은 각각 회색과 노란색에 가까운 ‘얼티밋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

4번 이원복 교수의 교양만화로 1981년 처음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1800만 부가 팔린 국내 베스트셀러.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풀어낸 작품.

8번 ‘주인에게 버려진 개’를 뜻하는 말.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 두 마리가 백악관에 합류함. 이 중 ‘메이저’는 ‘이것’ 출신으로는 최초로 백악관에 입성했음.

9번 조선 말기 동학농민운동을 이끈 인물. 왜소한 몸집으로 ‘녹두장군’이란 별명이 붙음. 평범한 농민 출신인 ‘이 사람’은 농민들의 손으로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함.

10번 몸 길이 최대 4.5m , 몸무게 1.5t(톤)의 고래목 일각과 포유류. 최근 경남 거제 한 아쿠아리움에서 돌고래 체험에 이용됐던 ‘이 동물’ 한 마리가 폐사하며 ‘동물 학대’ 논란이 읾.

2번 스스로 작업하는 능력을 갖춘 기계. ‘강제 노역’이라는 뜻을 지닌 슬라브어 ‘로보타’에서 따온 단어. 올해로 ‘이 단어’가 등장한 지 100주년이 됨.

5번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꾸준히 비판해 온 러시아의 유력 정치인. 지난해 8월 비행기에서 독극물 테러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깨어난 후, ‘나를 죽이기 위해 푸틴이 꾸민 짓’이라고 주장해 체포됨. 이에 분노한 러시아 국민이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음.

6번 음악에 맞춰 춤추며 수학 개념을 쉽게 알려주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의 유튜브 채널 이름. 충북 지역 초등학교 교사 8명이 지난해 3월, ‘수포자’ 학생을 위해 만들었음.

7번 커다란 발톱과 더듬이 끝에 빗처럼 생긴 털을 가진 진드기. 발톱으로 다른 진드기들을 잡아채 먹음. 인간에게 병을 옮기지는 않으나 ‘이것’에 물리면 가렵고 심하게 긁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음.

11번 찹쌀에 고춧가루, 엿기름, 메줏가루 등을 섞어 발효시킨 한국의 전통 조미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이것’의 수출액이 전년보다 35.2％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