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인기를 끈 '흑당'. 과연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설탕과 흑당은 제조 방법이 달라요: 설탕과 흑당은 모두 더운 지방에서 자라는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원재료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만드는 방법이 달라요. 설탕은 사탕수수(사탕무)의 즙을 짜내고 불순물을 걸러내 끓이는 정제 과정을 반복해 당류만 남깁니다. 흑당은 특별한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열에 강한 영양소가 남아 있지만, 매우 소량이므로 건강에 도움 되기는 어려워요.

▲당류, 하루 50g 이상 먹으면 안 돼요: 건강을 위해선 흑당이든 설탕이든 하루 50g 넘게 먹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흑당 음료 1잔에는 당이 30~50g 함유돼 있습니다. 그러니 한 잔만 마셔도 하루 당류 섭취량을 훌쩍 넘어요. 결국 비만이 되거나 당뇨병, 심혈관 질병에 걸릴 수 있어요.


Q｜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 중 당류 함유량이 가장 높은 음료를 2개 골라주세요.
①흑당 음료
②밀크티
③에이드
④프라푸치노(스무디 포함)
⑤카페라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