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외국어가 적힌 과자에 한글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과자를 보면 '외국 공장에서 만든 과자구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포장지는 우리나라 과자 같아도 알고 보면 외국에서 만든 것도 있어요. 공장 주소에 외국 장소가 적혀 있으면 외국에서 생산한 과자예요.

외국 과자는 비행기나 배에 실어 우리나라로 수입돼요. 과자가 항구나 공항에 도착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자에 어떤 재료와 첨가물이 들어갔는지 꼼꼼히 확인한답니다. 사용하면 안 되는 성분이 있는지, 세균은 없는지 등 여러 항목을 검사해요.

분석 결과 안전한 과자라고 판단되면 비로소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수 있어요. 만약 과자에 사용하면 안 되는 색소가 검출되거나 품질에 이상이 발견된다면, 다시 외국으로 보내거나 폐기한답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어느 나라에서 과자를 수입할까요?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중국·미국·인도네시아·필리핀 등에서 만든 과자가 들어왔어요. 과자 종류 중에는 비스킷·쿠키·젤리를 가장 많이 수입했습니다.

외국에서 만든 과자를 수입하는 과정이 얼마나 철저한지 잘 알겠죠? 외국 과자를 먹을 땐 한글로 표시된 영양 성분과 제조 국가, 제조 업체명 등을 잘 살펴보세요.

Q | 1. 외국에서 수입한 과자를 어린이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지 검사하는 정부기관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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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국 과자 검사 결과, 사용하면 안 되는 색소가 검출되거나 품질에 이상이 발견되면 어떻게 할까요?

① 적합하다고 나올 때까지 검사한다. ② 다시 외국으로 보내거나 폐기한다.

· 지난 회 문제 정답: 우수판매업소에는 어린이 건강에 좋지 않은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

※어린이조선일보 네이버 포스트(post.naver.com/kidchosun) ‘어린이 안전 캠페인’에 있는 건강 어린이 나야 나! 코너에 해당 정답을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블루인더스의 ‘어린이용 마스크 1박스’(4명·50장씩)를 드립니다. 어린이 이름·학교·학년·주소·전화번호도 함께 적어주세요.
당첨자와 정답은 네이버 포스트에 발표합니다. 응모 기간은 5월 1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