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세계 어린이] 日2세 최연소 동요 가수 '노노짱'
오누리 기자 nuri92@chosun.com 입력 : 2021.05.27 03:00

"첫 동요 앨범 발표 행복… 제 노래 많이 사랑해 주세요!"

 /nonochannel555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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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고노 마이 고노 코네코짱~ 아나타노 오우치와 도코데스까(길을 잃은 길을 잃은 아기 고양이, 당신의 집은 어디입니까)."

84㎝의 앙증맞은 키에, 양 갈래로 묶은 머리. 반주에 맞춰 야무지게 흔드는 두 손과 음정 하나 놓치지 않는 까랑까랑한 목소리까지. 일본에 사는 무라카타 노노카(村方乃タ佳·2) 양은 최근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최연소 동요 가수다. 노노카 양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동요대회에서 '강아지 경찰'이란 노래로 은상을 받았다. 이 대회에선 보통 10세 전후 초등학생이 상을 받아 왔다. 당시 만 2세의 노노카 양이 역대 최연소로 입상하며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24일 오후 3시 기준 조회수 1895만 회, '좋아요' 35만 개를 기록했다. 노노카 양의 귀여운 대회 영상이 유튜브에서 퍼지며 국내 팬들도 크게 늘었다. 현재 노노카 유튜브 구독자 수는 4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6만 명에 달한다. 인기에 힘입은 노노카 양은 26일 '노노짱 2세 어린이 노래'라는 제목의 동요 앨범을 선보였다. 대회 수상곡인 '강아지 경찰'을 비롯해 11곡이 수록됐다. 지난 11일, 데뷔를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는 '꼬마 가수' 노노카 양을 줌으로 만났다.
	지난 11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일본에 있는 노노카(왼쪽) 양과 만났다.
지난 11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일본에 있는 노노카(왼쪽) 양과 만났다.
Q. 요즘 인기가 대단해요.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알아보기도 하나요?

"응! 그럴 때 기분 좋아요. 사람들한테 '무라카타 노노카입니다. 나이는 2살 11개월입니다'라고 소개해요."

Q. 동요대회 영상이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침착하게 노래를 잘 부르던데, 떨리진 않았나요?

"조금 긴장했어요. 대회 전에 연습도 많이 했어요."

Q. 이번에 동요 앨범을 내죠. 데뷔 소감이 어때요?

"행복해요!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오모차노 차차차(장난감 차차차)'예요."

Q. 어른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매운 카레를 먹어볼래요. 아직 매워서 못 먹어요. 지금은 밥이랑 낫토(청국장과 비슷한 일본 전통 발효식품)가 제일 맛있어요."
 [PICK! 세계 어린이] 日2세 최연소 동요 가수 '노노짱'
☞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인터뷰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노카 양이 어린이조선일보 독자를 위해 부르는 신곡 '오모차노 차차차'와 인기 동요 '강아지 경찰'도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