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트레저] 내게 소중한 건 '치아 모아둔 생쥐 통'입니다
정서하 명예기자(서울 정수초 4) 입력 : 2021.07.30 03:00

건강하게 클 수 있게 도와준 이, 100세까지 간직할게!

 [오! 마이 트레저] 내게 소중한 건 '치아 모아둔 생쥐 통'입니다
제가 가장 아끼는 물건은 바로 '생쥐 통'이에요! 왜냐고요? 이 생쥐 모양 통 안에는 소중한 내 '이'들이 있기 때문이죠. 생애 처음 이를 뽑은 5살부터 치과에서 받은 생쥐 통에 이를 넣기 시작했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제 입에서 나온 모든 이를 생쥐 통에 넣어두고 소중히 간직해왔어요.

이들이 보물이라니 이상한가요? 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생쥐 통 속 이들은 제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역할을 해줬어요. 제가 먹고,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줬죠. 이 이들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없었을 거예요! 그러니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보물, 맞죠? 또 이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물건이에요. 세상 어디에 가도 돈 주고 살 수 없죠. 다른 사람은 아무리 원해도 가질 수가 없어요.

제 소중한 이들을 100살까지 평생 간직할 것이랍니다. 아직 미처 안 뺀 이들도 생쥐 통에 넣을 계획이고요. 여러분도 단 하나밖에 없는 이들을 이제부터 잘 간직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소한 것들이라도 어떤 사람에겐 소중한 보물이 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