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알아보는 똑똑한 '차'가 등장한다. 얼굴을 인식해 문을 제어하고 운전자에게 최적의 운행(運行) 환경을 제공하는 이른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이 탑재되는 것이다. 제네시스 측은 "첫 전기차인 GV60<사진>에 이 기술을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얼굴 인식 기술이 차량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페이스 커넥트는 운전자 얼굴 인식과 동시에 차량 문을 잠그거나 해제한다. 이어 운전석·운전대 위치, 사이드 미러 등을 조정한다. 제네시스 측은 "향후 생체 정보만으로도 자동차를 운행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했다.

→ 나를 알아보는 '미래 자동차'를 그려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