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수다

▲ 백승구 편집장

프랑스의 위대한 군인이자 정치가인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1890~1970). 평생 독서를 즐긴 그는 간결한 문체의 '전쟁 회고록'을 썼죠. 이를 계기로 노벨 문학상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어요. 그는 가장 숭배하는 직업으로 '위대한 문필가(Writer)'를 꼽았어요. 이어 위대한 사상가, 위대한 정치인, 위대한 장군을 들었는데요. 여러분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 오누리 기자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3분에 불과했습니다〈1월 20일자 2면〉. 반면 스마트폰 등 각종 미디어 이용 시간은 84분으로 훨씬 많았죠. 저도 반성했습니다. 부모님과 오랜만에 외식할 때 친구와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주고받기에 바빴거든요. 오늘은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연락을 드려야겠어요!

▲ 이유진 기자

동시에 수백 대의 드론을 날리며 하늘에서 멋진 쇼를 보여주는 기술은 대단한 것 같아요〈오늘자 1면〉. 임현 유비파이 대표는 “드론에 관심이 있다면 무인 항공기가 날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부해 볼 것”을 조언했어요. 드론 산업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은 분야이니, 여러분도 관심 가져보면 어떨까요!

▲ 신승민 기자

요즘은 설 선물로 사과·배 같은 전통 과일뿐 아니라 애플망고·샤인머스캣 등 이색 과일도 인기랍니다〈오늘자 3면〉. 여러분은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가요? 가격과 종류에 상관없이 상대방의 '진심'을 담은 선물, 그게 진짜 명절 선물이 아닐까요?

▲ 김성태 PD

접니다. 김 PD! 어느덧 1월도 거의 다 지나갔네요. 여러분은 새해 결심을 잘 지키고 있나요? 제 목표는 '오늘 이 순간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자'인데요. 거창한 목표도 좋지만, 하루하루 해야 할 일부터 열심히 해보면 어떨까요? 작은 것들이 쌓이면 나중에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 화이팅!

▲ 현기성 기자

제2의 삶을 살아가는 동물 이야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1월 18일자 1면〉 외면당하던 동물들이 사랑받게 돼서 참 다행이에요. 제가 취재한 동물들은 많은 이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었는데요. 여러분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는 존재는 무엇인가요?

▲ 신자영 기자

정치인 닮은꼴 캐릭터〈1월 20일자 1면〉 기사를 작성하며 오랜만에 동심(童心)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제 '최애' 캐릭터는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에 나오는 엘사랍니다! 여러분은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나요?

▲ 신현주 기자

요즘 친구들은 웹툰·웹소설도 '독서'라고 생각한다고 해서〈1월 17일자 2면〉 신기했어요. 참고로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 웹툰을 봤답니다. 하하! 웹툰이 재밌는 건 알지만, 그래도 가끔은 '책'을 읽으며 또 다른 즐거움을 찾길 바라요!

▲ 진현경 기자

여러분이 보낸 1월을 '하나의 단어'로 정의(定義)한다면 어떤 것을 뽑을 수 있을까요?〈1월 20일자 2면〉 저는 '행복'으로 정하겠습니다. 지나간 과거는 흘려보내고 앞으로 다가올 희망 가득한 미래를 생각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