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피부 고민 내게 맡겨!"··· 화장품 사업하는 13세 소녀
현기성 기자 existing26@chosun.com 입력 : 2022.02.11 00:01
	/tweenyskin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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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代) 피부 고민을 해결하려 직접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한 소녀가 화제(話題)다. 호주 시드니에 사는 시에나 요브체프스키(Sienna Jovcevski·사진)가 주인공.

최근 데일리메일은 '13세 최고경영자(CEO)' 시에나를 소개했다. 시에나는 11세 때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여러 피부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시중(市中) 제품은 시에나의 피부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는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수제(手製) 마스크 팩을 따라 했다. 우유, 강황, 꿀을 넣어 직접 만든 마스크 팩이 효과가 있었던 것. 이후 시에나는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10대 청소년을 위해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곧장 호주 전역을 돌며 적당한 화장품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를 찾았다. 어릴 때부터 저축한 돈을 사업 자금으로 활용했다. 마침내 지난해 5월 '트위니 스킨(Tweeny Skin)'을 시장에 내놓았고, 제품 출시 24시간 만에 122달러 상당(相當)의 스킨 에센셜 키트는 매진됐다. 첫 매출만 6000달러(약 700만 원)에 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 달간 4만 달러(약 4800만 원)어치를 팔았다. 현재 시에나는 부모님의 차고(車庫)를 개조한 공간에서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는 "올해 목표는 10만 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이 일을 정말 사랑한다. 앞으로도 잘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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