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 서바이벌 다이노 월드] 조반류 공룡 알아보기

조반류의 특징

허리뼈 아래에 있는 치골이 뒤로 길게 자란, 조류의 골반과 구조가 비슷한 무리예요. 대부분 입 끝이 부리 모양을 하고 있어요. ▲쥐라기에서 백악기에 번성한 검룡류 ▲주로 백악기에 번성한 곡룡류 ▲쥐라기에서 백악기에 걸쳐 번성한 조각류 ▲백악기에 번영을 누린 각룡류·후두류가 있어요. 검룡류와 곡룡류를 합쳐 장순류, 후두류와 각룡류를 합쳐 주식두류라고 해요.

장순류

쥐라기에서 백악기 말까지 서식한 초식 공룡으로 조반류 공룡의 일종이에요. 장순류는 생명을 위협하는 육식 공룡에게서 몸을 지키기 위해, 검룡류처럼 등에 골판 혹은 가시가 돋아있어요. 곡룡류처럼 등이 몸을 감싸고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스테고사우루스(검룡류)

쥐라기 후기에 서식한 초식 공룡이에요. 등에 뼈로 된 골판이 늘어선 것이 특징이죠. 피가 골판 속을 흐르며 체온 조절을 도왔다는 설이 있어요.

▲안킬로사우루스(곡룡류)

백악기 후기 초식 공룡이에요. 몸을 단단한 갑옷으로 감싸고, 꼬리 끝에 달린 큰 뼈 망치를 휘둘러 육식 공룡에게서 몸을 보호했어요.

조각류

주로 이족 보행을 하는 초식 공룡 무리예요. 쥐라기 후기에서 백악기 후기까지 남극 대륙을 포함한 전 세계에 서식했어요. 힙실로포돈, 이구아노돈, 파라사우롤로푸스 등 여러 종류가 있답니다.

▲이구아노돈

이빨이 수백 개나 있어서 풀을 잘게 씹어 짓이겨 먹었어요.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턱관절과 부리를 가졌어요.

주식두류

머리에 뿔과 프릴 장식이 있는 각룡류, 두개골이 두껍고 정수리가 부풀어 오른 후두류가 여기에 속해요. 쥐라기에 출현했으며 백악기 후기에 번성했어요.

▲파키케팔로사우루스

백악기 후기의 초식 공룡이에요. 예전에는 단단한 머리로 박치기해서 무리 내 순위를 결정했다고 봤지만, 현재는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과시용이었다는 등 여러 설이 있어요.

▲트리케라톱스

백악기 후기의 초식 공룡으로, 백악기 말 최후의 공룡 무리 중 하나예요. 머리에 세 개의 뿔이 있지요.

! 나무 열매를 먹고 있는 트리케라톱스를 상상해 그려봅시다.

● 봐도 봐도 신기한 최강 공룡 서바이벌 대백과
고바야시 요시쓰구 감수｜ 이진원 옮김｜ 바이킹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