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광고에 속아 제품을 구매해 본 적이 있나요? 최근 미국의 한 남성이 패스트푸드점 맥도널드와 웬디스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어요. '두꺼운 패티'를 강조한 광고에 비해, 실제 햄버거 패티의 두께는 15~20％나 얇다는 이유에서였죠. 그가 보상금으로 요구한 돈은 5000만 달러(韓貨 약 650억 원)였어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많은 패스트푸드점이 광고와 다른 제품을 판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사실 패티 없는 햄버거일 수도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업의 과대광고로 인한 소송은 이뿐만이 아닌데요. 지난 3월 버거킹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어요. '터무니없는 과장 광고로 소비자에게 낮은 품질의 음식을 제공한다'고 말이죠. 이 기업은 2010년 과대광고 심의에 걸려 영국에서 '광고 방영 제한 조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 과대광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