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팁!

물을 끓이는 시간은 가정마다 냄비 크기와 불의 세기가 달라서 각각 달라요. 밑 국물을 만들 때에는 보글보글 끓이고, 떡과 버섯을 넣고 한 번 더 끓일 때에는 떡이 말랑해질 때까지 끓이면 돼요.

▲ 왼쪽부터 통들깨, 들깻가루, 들기름.

들깨가 깻잎의 씨앗이라고?

우리가 고기를 먹을 때 같이 싸 먹는 깻잎은 ‘들깨의 잎’이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잎과 씨(들깨)를 동시에 수확할 수 없어 깻잎을 얻기 위해서는 잎만 키워 수확하고, 들깨를 얻기 위해서는 잎사귀를 많이 따지 않는다고 해요.

물이 끓는 소리에 숨겨진 비밀!

‘보글보글’ 소리만 들어도 ‘맛있는 요리’가 상상되곤 하죠. ‘맛있는 소리’에도 과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

‘끓는다’는 것은 일정한 압력에서 일정한 온도에 달했을 때 액체 전체에서 거품(수증기 방울)이 발생하며 수증기로 변하는 현상을 의미해요. 이 때 발생한 거품(수증기 방울)이 압력 차이로 터지면서 ‘보글보글’ 소리가 나는 거죠! 여러분이 좋아하는 각종 튀김 요리를 튀길 때 ‘자글자글’ 소리가 나는 것도 같은 이유예요.

다음엔 오믈렛을 만들 거예요. 요리를 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이메일(existing26@chosun.com)을 보내주세요. 선착순으로 다음 요리 준비물인 연두를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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