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1번 소행성을 연구하기 위해 제작된 탐사 로봇으로, 바퀴 대신 3개의 다리가 달린 게 특징임. 몸체는 360도 세 방향으로 형태가 같아 어느 쪽으로 착지해도 쓰러질 일이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음.

4번 0~3℃의 차가운 심층수가 표층수로 올라오는 현상으로, 바닷물을 극도로 차갑게 만들어 해양 생물을 죽음에 이르게 함.

5번 사람이 직접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자동차 스스로 운전이 가능한 기술. 우리나라 연구진이 최초로 이 기술에 먼지, 진흙과 같은 이물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제거하는 장치를 개발함.

6번 수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을 망가뜨리는 현상. 유럽의 여러 도시들이 급증하는 관광객 문제를 고민하면서 2010년대부터 등장한 용어.

9번 개발도상국 원조 문제 등 새로운 세계 정세에 적응하기 위해 1961년 9월 파리에서 설립된 국제기구. 우리나라는 1996년에 29번째로 회원국이 됐고 지난달, 태국이 공식 가입 절차를 시작함.

10번 '이것'은 전쟁 방지와 평화 유지를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 유엔(UN)에 속함. 유엔의 6개 주요 기구 중 유일하게 회원국에 이행 의무가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음.

▲ /스위스 취리히 연방

세로

2번 4월 24일, 우리나라에 처음 공개된 세계 최대 크기의 공룡 화석. 1991년 캐나다 서스캐처원에서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으로, 당시 연구진은 '스카치위스키'라는 술에서 이름을 따옴.

3번 야구 변형 슬라이더 중 한 구종으로, 공이 수평으로 크게 휘어 포수가 있는 홈플레이트를 빗자루질하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짐.

7번 '이것'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분식집에서 쉽게 볼 수 있던 '이것' 튀김마저 사라지고 있는 추세. 지구온난화로 겨울철 동해안에 모이던 이 생물은 수온이 낮은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어획량이 줄어들어 값이 비싸짐.

8번 여름철인 7월 우리나라 공원이나 강변의 더러운 4급수 물에서 출몰하는 생물. 이 생물이 들어간 물을 사용하거나 마시게 되면, 피부 알레르기나 복통이 있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