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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CPU의 역사
- 펜티엄 II, 셀러론
코드 네임 P7 계열의 펜티엄 마이크로프로세서를
Pentium II 이라 합니다.
코어는 P6을 기본으로 제작되었으며 펜티엄
프로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있었던 L2 캐시 전용
버스를 외부로 분리시켰고 내부 클락 속도와
분리되어 동작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이전의
제품들과 달리 L2캐시 전용 버스 및 클락
속도가 따로 존재합니다. 즉 캐시를 위한 버스를 별도로
가지고 있고 MMX 기능을 첨가한 점이 펜티엄
프로와 크게 다른 접입니다.
펜티엄 II 마이크로프로세서는 ECC라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메모리에서 발생하는 에러를
발견하여 수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ECC를
지원하는 보드와 DIMM을 사용할 때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펜티엄 프로 마이크로프로세서에서부터 L2 캐시를
별도 분리시킨 이유는 펜티엄 계열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내장된 L2 캐시조차 외부
클락 속도로 동작하여 심각한 병목 현상을 보이며
속도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펜티엄 마이크로프로세서의 L2 캐시 클락이
내부 클락의 전반의 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속도가
느려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내장된 L1 내부 캐시의 용량을 늘렸고
속도 향상을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설계의
변경으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비 인텔계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 회사들이 인텔사와
경쟁할 수 있는 칩들을 제조하기 시작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펜티엄 II를 저가형으로
제조한 CPU가 Celeron입니다. 이 칩은 매우 다양한
클락 속도를 지닌 제픔이 출시되었습니다. 초기
버전은 내부 캐시가 없었으나 후기 버전은 128KB의
온다이 L2 캐시를 내장하고 있었습니다. Celeron
마이크로프로세서는 66MHz의 시스템 버스 혹은
FSB버스를 이용합니다. 사용하는 소켓 370
형 뿐 아니라 슬롯 1의 형태를 지니는데요
소켓 370은 소켓 7과 상당히 유사해 보이지만
소켓7에 한 줄의 핀이 추가된 것입니다.
셀러론 마이크로프로세서는 빠른 L2 캐시 덕분에
100MHz에서 FSB 로 작동하는 펜티엄II와
성능 차이가 크지 않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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