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활용 팁
오페라의 편리한 기능 중 하나는 이미지
파일을 읽어올 페이지와 이미지 파일을 읽어오지 않을
페이지를 지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오페라 창의 아래 부분의 주소창에 보면
위 그림처럼 구성되어 있는데 가장 왼쪽의 자물쇠 모양의
표시는 보안 상태를 나타냅니다. 자물쇠에
줄이 그어져 있으면 보안유지가 되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그 옆에 사각형 모양은 이미지 파일을
읽을 것인가를 정하는 항목입니다. 이것은 아주 사소한
설정인데 그 유용함에 놀라게 됩니다.
이것은 3가지로 설정할 수 있는데
이 상태로 있으면 웹 페이지에 있는 모든 이미지 파일을 읽어오게
됩니다.
위의 버튼을 한번 클릭하면 이렇게 X 표시가 된 사각형으로 변하는데
이 상태로 변하면
이미지
파일을 하나도 읽어오지 않습니다.
위 상태의 버튼을 한번 더 클릭하면 화살표가 들어있는 사각형으로 변하는데
이 상태는
사용자가
읽어오라고 지정한 이미지 파일과 캐시로 하드 디스크에 저장된 이미지 파일만
읽어옵니다.
이 간단한 설정을 길게 설명하는 이유는
이 설정을 잘 활용하면 아주 빠르고 가볍게 웹 서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웹페이지에서 문자가 차지하는 용량은 매우
적습니다. 페이지의 용량은 대부분 이미지 파일들이
차지하는데 웹서핑을 할 때 어떤 글을
읽는 것이 목적이라면 굳이 시간을 들어가며 덩치 큰 이미지
큰 이미지 파일들이 전송되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겠지요
예를 들어 daum 에 접속하면
우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모든 웹페이지를
전송받는데 모뎀으로 10초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이미지 파일을 받지 않고 daum에
접속하면
위와 같이 이미지 파일없이 문자만 전송받고
2초에서 3초 가량의 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쳐서 로그인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이미지 없음 표시가 된 것이 보기 싫으면
다음 설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이미지 없음 표시가 눈에 그리 띄지 않게
표시가 됩니다. 전에 열어본 이미지 파일이 있고
그 파일이 캐시로 저장이 되어 있으면
표시됩니다.
위의 요령으로 아주 빠른 웹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림을 다시 표시하려면 밑의 이미지 설정
버튼을 다시 누르면 원래의 모습으로 바뀌고
이미지를 읽어옵니다.
만약 익스플로러로 위와 같은 작업을 하려면
인터넷 옵션에서 그림 표시 체크를 지워야
합니다.
위의 설정을 하고 다시 웹서핑을 하면
그림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시 그림을
표시하려면 다시 몇 번의 클릭을 통해
설정사항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페라는 창마다
이미지 표시 여부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도 아주 간편합니다.
이것이 오페라의 장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