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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DOS는 Disk Operation System(디스크 운영체제)의
이니셜로 윈도우즈 운영체제 이전에 개발된
퍼스널 컴퓨터의 대표적인 운영체제였다. 십 수년 전의 운영체제를 Windows98에서도
다룬다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Windows의 기반이 Dos 였던
만큼 도스프로그램의 사용과
도스 운영체제의 Shell 이용법은 아직도 고급 사용자에게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항에서는 도스운영체제의 특징과 기본 명령어, Window98 시동디스크의
중요한 시스템 도구,
시동 디스크 부팅 후 바이러스 체크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1. Windows98에서의 Dos
① DOS의 현재 위치
Dos란 마이크로소프트 디스크 운영체제(MS-DOS)를 말한다. 80년대
초반에 개발된 DOS
운영체제는 16bit 운영체제(정보의 연산처리 단위를 16Bit 단위로
수행한다는 것으로 현재의
Windows98은 32Bit 체제이다)로서 현재의 Windows의
위치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5만달러를
주고 산 운영체제로 수천만달러를 벌어 들였다는 뒷 이야기도 있지만 마이크로
소프트의 홍보로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서는 당시 점차 발전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운영체제로 각광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년 앞을 염두해 두고 만들었다는 DOS도 3, 4년도 못되어
그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했고
이러한 도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Windows3.1, 95, 98 순으로
IBM 호환 컴퓨터의 운영체제가
발전된 것이다.
② 도스의 문제점
도스의 문제점이 도출된 것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달과 연관있는데,
Windows를 개발한
이유이기도 하다.
* 메모리 사용의 문제
기본메모리를 640Kbyte로 고정한 때문에 용량이 큰 프로그램의 사용을
위해서 편법으로
High-Memory, Upper-Memory 등 메모리 블록을 구분하게
되었으며 다시 Expand, Extend
메모리의 구분은 결국 DOS 운영체제의 덫이라고 할 수있다.
* 16bit 드라이버 사용의 문제
입.출력과 연산을 16bit로 처리하다 보니 하드웨어 호환성부터 성능이
뛰어난 하드웨어를 통제
처리하기 벅차게 되었다.
* 사용자 인터페이스 문제
메모리 사용의 문제로 시작하는 다중작업(Multi Processor)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부터,
사용자 편의의 GUI가 미비하다는 것, Shell 명령이 힘든 것 등,
컴퓨터 초보 사용자들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검은색 바탕에 프롬프트가 떠있는 Dos 화면을
말하는 것으로 Dos 명령어를
암기하고 사용하는 방법부터 배워야만 다른 응용프로그램을 다룰 수가 있다는
이야기는 운영체제가
수단과 도구가 아닌 목적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③ 그래도 Dos는 알아야 한다.
일반 사용자는 Dos를 이용할 필요가 거의 없다. 물론 Windows를
이용하다가 하드웨어 충돌문제
때문에 안전모드로 부팅한다던지, 도스 프롬프트 상태에서 바이러스 체크를
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 DOS 게임 실행 등, 몇몇의 경우는 있지만 과거에 비하면 그
빈도가 적어졌다.
하지만, Windows에게 DOS는 넘어야할 벽이자 그 뿌리이기 때문에
그 수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DOS를 무시할 수는 없다. 아직도 Windows 폴더에는
Dos 프로그램이 저장되어 있으며
Window에서 발생한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멀티 부팅메뉴에서
Command Prompt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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