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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담배를 끊지 못하나요?
과거에는 담배 피우는 것을 하나의 '습관'으로 보았답니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반복하면 하나의 습관이 되듯이 담배도
하나의 습관으로 보았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중독'현상으로 보고 있답니다. 니코틴이나 타르와 같이 담배에 포함된 물질이 인체내에 축적되는데,
만약 이 물질이 체내에서 일정수준 이하가 되면 그것을 채우기 위해 사람이 못견디는 일이 생기는 것이지요. 이러한 중독에는
커피 중독, 알코올 중독, 심지어 마약 중독 등이 있답니다.
이제 최근에 우리나라에 공개되고 있는 담배의 현실을 보여 드리지요. 보고 여러분이 판단하세요.
1999년 3월부터 5월까지만 한겨레 신문에 실린 담배에 관한 기사입니다.
- 그중 2개의 기사를 자세히 보겠습니다.
[담배] 간접흡연 피해 산재인정요구 소송...05/15 19:43
[담배]"간접흡연으로 천식악화 사망" 유족 소송...05/15 14:25
[담배] 궐련형 금연초 안전성관리 추진...05/03 18:13
[담배] 담배소송 흡연피해자 증인채택...04/21 17:52
[담배] 미 담배회사 거액 배상 평결...04/09 18:47
[담배] "간접흡연 피해 연구 막아라"...04/07 20:12
[담배] 미국, 수출용 담배 역수입 금지...03/31 16:59
[담배] '한마음' 담배 사면 이산가족·북한 지원...03/30 12:08
[담배] '암걸린 흡연자에 2천만$ 배상'...03/29 01:41
이
여자는 젊었을 때 화장품 샤넬의 모델을 했던 사람입니다.
지금 이여자는 목에있는 구멍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어요.
왜 입으로 피우지 않느냐구요?
담배로 인해 목의 윗부분이 모두 상해 버려서 입으로는 피울 수가 없어요. 그러나 담배에 있는 성분이 몸에 들어오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는 중독 상태이기 때문에 목에 구멍을 뚫어서 담배 연기를 흡입하는 정도에 이르른 것이지요.
이 여자는 지금 담배회사를 상대로 처절한 싸움을 하고 있어요. 무슨 싸움이냐면 담배가 이정도로 중독성이 있다는 것을
왜 담배 회사에서는 철저하게 이야기 하지 않았냐는 것이지요. 그러나 담배회사는 담배의 유독성을 아는한 그 피해는 모두
담배를 피는 사람이 져야한다고 하고 있어요. 그러나 담배회사의 의견은 법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 여자는 큰 보상금을
받도록 판결을 받았어요. 그러나 이 여인이 행복할까요? 그리고 이 판결 이후 담배의 유독성을 담배회사에서는 더욱 알리고
있으니 지금 누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다면 어떤 보상도 받기가 어렵다는 군요.
담배의 중독성이 어떤지에 대해 TV(KBS 일요스페셜)에 전격적으로
보도 된 적이 있고 여기에 나온 내용을 간단간단하게 정리 해 보았습니다.
♣ 담배의 중독 매카니즘은 마약과도 같다고 합니다. 후두암 환자의 충격 고백. → "죽을 때까지 담배를 끊을
수 없다."
♣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도 중독이 된다? 담배 먹는 다람쥐와 개가 있고, 실험용 쥐 등이 중독되는 것도 있다는
군요.
♣ 담배의 화학성분을 분석해 보면 일산화탄소, 카드뮴, 청산가리 등 무려 40여가지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 직접흡연만큼 간접 흡연도 심각하게 해가 많다는 군요. 쥐를 이용, 생연기(간접흡연)와 필터연기(직접흡연) 유해성을
비교 실험 합니다. 100일간 간접흡연에 노출된 쥐30마리의 운명은?
♣ 간접흡연과 니코틴에 오염된 우리 환경 고발 현장입니다. 사무실, 가정집, 호프집, 당구장 등 공공장소의 니코틴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 비흡연 여성이 흡연 남성과 결혼 생활을 할때 폐암에 걸릴 확률은 2배 나 증가됩니다.
♣ 흡연을 하면 음경이 작아진다? 흡연과 혈관수축, 발기부전의 상관관계 분석합니다.
♣
담배 관련 환자들의 충격적인 모습을 전격 취재합니다. 폐암, 후두암, 구강암, 설암, 등 암환자들과 살점이 썩어가는
버거씨병 환자
♣ "다국적 담배회사"의 실체 <필립 모리스>, <알 제이 레이놀즈>의 국경을 초월한 로비활동
♣ 미국 영국의 유명 정치인들과의 검은 거래
♣ 광고를 위한 담배회사들의 교묘한 법률망 빠져나가기
♣ 화려했던 담배광고모델의 비참한 말로 : 폐암환자로 전락한 말보로 카우보이
♣ 죽음을 파는 담배회사의 부도덕성, 담배의 살인적 유독성 알고도 40년간 부인...
♣ 법정소송에서 밝혀지는 담배회사의 비윤리성
♣ 다국적 담배회사의 제3세계 및 한국시장 공략작전을 세우고 있다니 담배는 후진국에만 팔 수 있나보 군요.
♣ 선진국의 모범적인 반흡연정책 소개 :샌프란시스코, 미네소타, 호주 등지
담배회사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한다.
미국에서만 매일 2000명의 사람들이 담배를 끊기 때문이다.
담배회사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한다.
수십 억불의 손실을 메울 새로운 흡연자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담배회사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한다.
미국에서 담배가 마약(Drug)으로 규정되있기 때문이다.
담배회사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한다.
미국 50개 주정부에 2060억불의 배상금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담배회사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한다.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을 상대로 승소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담배회사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한다.
담배의 유해함에 눈뜨지 못한 제3세계 시장을 장악하기 위함 때문이다.
그들은 담배전쟁을 하고 있다.
담배의 중독성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만인의 건강의 적 담배! 없애는 게 최선!" 이라는 글로 마칩니다.
송해영 /'한국 금연 운동 협의회' 총무부장
이러한
국민의식의 변화로 비흡연자들을 보호하여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일자 정부에서는 1995년 9월 국민 건강증진법을 발효하여
공공장소 등에서의 흡연을 규제하고, 흡연구역 설치를 의무화하였다. 이로써 비흡연 자들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음은 물론,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건강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환경오염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 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볼 때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만 20세 이상 남자들의 흡연율이 세계적으로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높고, 흡연자들이
흡연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절실히 느끼고 있지 못할 뿐 아니라 자신의 흡연행위로 비흡연자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애써 무시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흡연으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를 피상적으로나마 알고는 있으면서도 금연을 하지 못하고 계속 자신의
귀중한 생명을 스스로 단축시키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는 무엇보다도 거의 모든 흡연자들이 흡연으로 빚어지는 무서운
결과가 적어도 자신에게까지는 미치지 않으리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마치 자신을 향해 쏜살같이
떨어져 내리고 있는 불덩이를 뻔히 바라보고 있으면서도, 불이 발등에까지는 미치지 않으리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위험에
처한 자신을 방치해 두고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일생을 건강하게 살고 싶어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된 기본적인 욕구이며, 따라서 흡연자나 비흡연자를 막론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호주머니에 있는 담배로 자신의
생명을 단축시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흡연자들의 모습은 너무도 이율배반적이지
않은가.
진정으로 건강하기를 원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기를 원한다면, 우선 자신에게 가장 위험한 건강의 적을 없애야 하는
것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아무쪼록 모든 사람들이 무엇보다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 단호히 담배 피우는 것을 끊고, 언제 어디서고 담 배 피우는
사람을 만난다면 “아직도 담배를 피우십니까?”라고 정중히 물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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