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즐겁게 아이들의 학교 생활은 아침 시간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40분의
공부,10분간의 쉬는 시간..... 그 후, 점심 시간..... 수업 끝난 후의 청소. 이 모든 일정이 끝나면
정신없이 학원에 달려간다. 그리고 또 다음 날. 아이들의 학교 생활은 잘 생각해 보면 재미없고 바쁘고 짜증나고
정신없는 나날들이다. 이러한 학교 생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아침 자습 시간도 참으로 힘든 시간이다. 일찍
교실로 왔다고 해도 마음의 정리와 그 날 할 공부 준비, 친구와의 사귐 등은 생각할 사이가 없다. 아침 시간부터
한자 쓰기, 신문의 문제 풀기, 칠판에 쓰여져 있는 자습 풀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아이들은 학습에 시달리고 있다.
자습! 한자로 그대로 풀이해 본다면 自習! 스스로 공부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의 자습 시간이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지금 상황은 아이들을 좀 더 학습에 얽매이게 하기 위한 시간으로 전락되어
있다. 좀 더 효과적으로 아침 자습의 의의를 살리면서 아이들에게 학습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재미있는 아침 시간을
만들 수 없을까? 우선 아침 시간에는 공책에 풀고 써야만 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좀 더 다른 느낌으로 아침
자습 시간을 접근해 보아야겠다. 아침 자습 시간이 너무 자유스러워지면 하루가 어수선해질 것이고 그렇다고 분위기를
꽉 잡아 놓으면 아이들이 불쌍해지게 된다. 스스로 활동하면서도 과제가 부여되는 자습, 그래도 아이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자습이 필요하다.
3) 모둠 놀이
- 신문 글자 찾기
① 모둠별로 신문을 한 장 준비하게 한다. 신문은 되도록 같은 것이 좋다.
② 칠판에 정해진 글자를 적어준다. 예) 우리 모둠 만세
③ 모둠원끼리 협동하여 신문에서 글자를 찾아 오린 후 종이에 붙이게 한다
4)전체 놀이
- 보물찾기
① 개인별로 하거나 모둠 대항으로 해도 좋다.
② 두꺼운 종이에 선생님 도장을 찍어서 50∼60개 정도 만들어 놓는다.
③ 전날 어린이들을 하교시키고 쪽지를 교실 구석구석에 숨긴다.
④ 자습 시간에 도장이 찍힌 종이를 보여주면서 교실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⑤ 다음과 같은 규칙을 정하고 지키지 않을 경우 찾은 종이를 뺏는 등 벌칙을 정한다.
▶ 말하지 않고 찾는다.
▶ 종이를 찾기 위해 움직인 물건은 제자리에 정돈해 둔다.
⑥ 보물을 찾는 방법은 개인별로 찾아도 좋고 모둠별로 협동하여 찾아도 좋다. 모둠별
로 찾을 경우 모둠원이 찾은 개수를 더한다.
⑦ 적절한 시상을 한다.
<놀이를 더욱 재미있게 하려면>
① 같은 짝을 이루는 쪽지 2장을 함께 찾는 경우 2배의 점수로 인정한다.
예) 이수일-심순애 아빠-엄마 갑돌이-갑순이 처녀-총각
② 꽝 : 점수에 포함 안됨
③ 보너스 : 점수에 포함되며 선생님이 숨겨진 한 곳 알려주기.
④ 자유이용권 : 다른 모둠의 쪽지 중에 한 장을 가질 수 있다. 한 번만 이용 가능함.
5) 놀이 글쓰기
- 놀이 일기
① 일주일동안 놀이를 하면서 일어났던 사건, 싸움, 즐거운 느낌 등을 생각하게
한다.
② 종이에 자세히 써보게 한다.
③ 모둠원끼리 돌려보며 서로 화해하고 더욱 즐겁게 놀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한다.
(2) 교과 관련 자습
1) 국어
- 사전 찾기
① 처음에 교사는 단어 하나를 칠판에 제시한다.
② 아이들은 그 단어를 사전에서 찾는다.
③ 다음에는 칠판에 적은 단어의 끝자로 시작되는 단어를 찾도록 한다. 예)화해-해수욕장-장례-예절-절도
④ 단어를 찾은 후 간단하게 그 단어의 뜻을 공책에 적는 것도 좋다.
2) 수학
- 점이어 삼각형 만들기
① 짝끼리 하기에 알맞은 놀이이다.
② 종이 한 장을 준비하고 여러 개의 점을 종이 위에 찍는다.
③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한다.
④ 이긴 사람부터 번갈아 가며 점과 점을 선분으로 잇는다.
⑤ 이와 같이 점을 이어 삼각형을 만들면 자기 것이라는 표시를 한다.
⑥ 선은 반드시 직선으로 이어야 하며 이미 그어 있는 선 위로는 지나갈 수 없다. 삼각형 안에 다른 점이 들어가도
안 된다.
⑦ 더 이상 선을 그을 수 없을 때까지 하며 삼각형을 많이 만든 사람이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