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동화
일기예보를 믿을 수 있을까?
학교 가기 전 몽이는 우산부터 찾기 시작했습니다.
"난 우산 가져갈래."
"비도 안 오는데 뭣하러 우산을 가져가니?"
"형은 하늘도 안 보여?"
"하늘이 뭐 어때서?"
"그름이 가득하잖아, 그것도 회색 물감처럼 말이야."
"어제 일기예보에서 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댔어."
"하지만 비가 올 거야."
몽이는 형의 무시에도 계속 우산을 가져가겠다고 고집했습니다.
"그걸 네가 어떻게 아니? 네가 하늘이라도 되니? "
"하늘에 회색 구름이 가득하면 언제나 비가 왔어. 저 구름
안에는 비가 가득 들어있단 말이야."
결국 몽이는 우산을 가지고 학교에 갔습니다. 학교에 도착했을
때도 먹구름은 여전히 몽이의 머리 위에 있었습니다.

논리연습
* 아래의 상황을 보면서 몽이와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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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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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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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기가 계속 울고 있습니다.
"응애, 응애 아마도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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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스크림 좀 그만 먹어라. 벌써 다섯 개 째야 아마도 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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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삐뽀, 삐뽀…." 빨간 소방차가 급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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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 어제 엄마한테 거짓말했어."
"무슨 거짓말?"
"응, 학원에 안 갔는데 갔다고 했거든 아마도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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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우리집 강아지 초롱이는 나를 너무나 좋아해 나를 보기만 해도 언제나 꼬리를
흔들지. 오늘도 나를 보면 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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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이는 구름이 가득 낀 하늘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나요? 또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유 :
* 위 동화에서 몽이는 오늘 날씨가 어떨 거라고 추리했나요? 또 하늘을 보고 여러분은 어떤 추리를 할 수 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몽이의 추리 :
나의 추리 :
*만일 비가 왔다면 몽이의 예상은 옳았나요? 또 만일 비가 오지 않았다면 몽이의 예상은 옳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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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의 예상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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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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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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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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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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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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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그림을 보고 다음의 내용은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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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는 골아파duck?
여러분도 동화 속 몽이처럼 '추리'를 해본 적이
있나요? 예를 들면 학교에서 집에 돌아와 어머니가 안 계시면 어떤 추리를 할 수 있을까요? '시장에 가셨을
거야' 또는 '친구를 만나러 가셨겠지' 물론 어머니께서 돌아오셨을 때에 여러분이 추리한 내용이 참인지 아니면
거짓인지 확인할 수 있겠지요. 또 어느 날 가장 친한 내 친구가 결석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추리를
할 수 있나요? 그렇죠, '혹시 심하게 아픈 걸까?' '늦잠을 잤을지도 몰라' 등등 많은 추리를 해 볼
수 있답니다. 이렇듯 우리는 생활 속에서 항상 추리를 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동안 수없이 많은
시간 동안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을 보고 내일도 해가 동쪽에서 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온다는 것도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추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추리란 바로 위의 내용처럼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서 다른 새로운 내용을 생각해내는 것입니다.
몽이도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하늘을 보고 비가
올 것이라는 추측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겪어온 것으로 볼때 먹구름이 낀 날은 비가 왔었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이런 자연스러운 추리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과학자를 생각해보세요. 태양이
뜨거운 열을 가졌다는 사실을 경험하고 그 열을 이용해 태양열 주택을 만들 수 있다고 추리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실험을 통해 그런 집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우리가 아는 많은 과학적 사실과 상식은 이렇게
자연스러운 추리에서 얻어진 것들이 많답니다. 그러나 모든 추리가 항상 참이 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비가 오지 않았다면 몽이의 추리는 거짓이 될 테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훌륭한 추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답니다. 그것이 '논리'라는 것이지요 '논리'는 동화와 그림을 통해 아주 재밌게 배울 수
있답니다. 그럼 앞으로 계속 '신나는 논리 여행'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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