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스 기자단의 첫 번째 활동을 마치며, 기자들이 첫 활동에 대한 소감을 보내왔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며 많이 아쉬워했죠. 그만큼 즐겁게 활동했다는 의미겠죠? 이번 활동으로 신문과 글이 더 좋아졌다는 해치스 기자단의 활동 소감을 들어봅시다.

서울 마스코트인 '해치'가 어린이 기자단의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 망토를 달고 있어요. 해치는 서울 600년 문화역사와 함께한 상상의 동물 해치를 형상화한 캐릭터예요. 서울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상징 마크입니다. 해치는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합니다. 또 궁금한 것이 생기면 어느 곳이든 단번에 출동하죠. 현장을 빠르게 기록할 수 있도록 펜과 수첩·카메라를 항상 갖고 다닌답니다.

→ ‘기자’라는 직업을 들었을 때, 제일 먼저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 기자가 되기 위해선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또 다양한 주제의 글을 골고루 잘 써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됐죠.

고지온(경기 용인 CIYA국제학교 3)


“ 기자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끝까지 취재하고 전달해 주는 멋쟁이예요!

권태율(서울 반원초 3)


“ 기술이 발전해도 신문은 꼭 있어야 해요. 충전해서 사용하는 스마트폰보다 충전 없이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신문이 좋거든요.

김민찬(서울 신미림초 2)


“ 활동 전에는 취재 과정이 어려울 줄 알고 걱정했는데요. 실제로 경험해 보니 몰랐던 정보들도 알게 되고 내가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너무 재밌어요.

김서원(서울 은정초 3)


“ 기사는 '뚝딱' 하고 금방 만들어질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짧은 기사인데도 수정의 수정을 거듭해 완성됐다. 신문 하나에 수백 가지의 기사가 들어 있는데…. 신문은 정말 '노력의 집합체'였다.

김시창(서울 은로초 4)


“ 기자는 글을 잘 쓰는 것뿐만 아니라 높은 집중력과 새로운 아이디어, 강인한 체력이 반드시 필요한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김유찬(서울 중대부초 5)


“ 기자는 사명감을 갖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로운 소식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사람들이에요.

김윤지(서울 신남초 4)


“ 기자는 글만 쓰는 어려운 직업인 줄 알았는데요.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새로운 소식도 빠르게 접하는 재밌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덕분에 미래에 되고 싶은 장래 희망 리스트에 기자를 추가했죠.

김지유(서울 신길초 3)


“ 친구들이 종이 신문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인터넷으로 기사를 읽으면 자신이 원하는 기사만 클릭해요. 하지만 신문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기사를 읽게 돼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답니다.

백진호(서울 대곡초 6)


“ 기자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자신만의 생각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고 있죠.

연수빈(서울 세명초 3)

“ 신문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신문에 담긴 소식을 통해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고 실천하게 만들거든요.

이시헌(서울 신동초 2)


“ 저는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동생과 함께 신문을 봐요. 날마다 새로운 정보를 알 수 있거든요. 신문을 읽고 등교하면 뭔가 공부도 더 잘되는 기분이랍니다.

이채은(서울 신동초 5)


“ 기자의 하루를 담은 영상에서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밤을 새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기자의 모습을 봤습니다. 기자들이 왜 항상 피곤해하는지 알게 됐죠. 대한민국 기자님들 파이팅!

인태오(서울 우촌초 3)


“  방송 스튜디오에서 방송 기자 체험이 기억에 남아요. 멋있게 해내고 싶었지만, 카메라가 앞에 있으니 엄청 긴장됐어요. 말이 잘 안 오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임한결(서울 명덕초 4)


“ 기사를 직접 쓰면서 단순해 보이는 문장도 지켜야 하는 형식과 문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기사를 읽을 때 허투루 읽지 않을 거예요!

장서연(서울 서이초 3)

“ 책을 읽을 때는 내가 원하는 주제를 골라 읽는데요. 신문에는 내가 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제가 좋아하는 분야를 더 크게 넓혀줍니다.

장아영(서울 광남초 5)


“ 신문은 어렵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글만 담겨 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어린이에게 유익하고 재밌는 기사들이 많답니다.

정시연(서울 신내초 4)


“ 기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기사 하나를 만드는데 취재 기자, 사진 기자, 편집 기자 등 여러 사람의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됐죠.

정유진(경기 의정부 신동초 4)

“ 신문에는 기사와 기사에 어울리는 사진이 항상 짝꿍처럼 들어가요. 상황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사 글도 중요하지만, 당시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사진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정윤민(서울 신도초 5)


“ 뉴지엄 활동 전에는 신문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신문 기사를 쓰고 신문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고 나서부터는 "오늘 신문에는 어떤 기사가 담겨 있을까?" 궁금해요.

정준호(서울 신도초 2)


“ 신문이나 뉴스는 기자가 열심히 취재한 것을 바탕으로 쓰인 자료이기 때문에 마음 편히 믿고 읽을 수 있답니다.

최시우(서울 옥정초 3)


“ 처음 만난 친구들과 함께 기사 주제를 정하고, 신문에 소개하고 싶은 정보를 직접 쓰고 편집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진짜 신문기자가 된 기분이 들었어요.

최재인(서울 일신초 4)


“ 제 장래 희망은 아나운서인데요. 방송 기자 체험에서 운명처럼 아나운서 역할을 맡아 뉴스를 진행했어요. TV 화면에 나오는 제 모습이 낯설면서도 자랑스러웠답니다.

황지원(서울 방현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