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

마이아트뮤지엄은 ▲뉴욕 타임스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뉴욕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일리야 밀스타인을 총망라하는 국내 첫 대규모 기획전 '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이 진행되고 있어요.

최근 한국에서는 LG전자의 광고를 통해 작가의 작품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더 많은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죠. 이번 전시는 이토록 많은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와 특유의 미시적 세계관을 탐험하며 그의 행선지를 추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나 이번 국내 첫 대규모 전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작가가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로 우리나라 전통 정물화 '책거리'의 구조와 미학을 접목해 동서양의 조화로운 만남을 선보이고 있어요.

●전시 기간: 2024년 3월 3일까지
●전시 장소: 마이아트뮤지엄
●문의: (02)567-8878



★전시를 관람하고 싶은 명예기자는 신청 사유와 이름·주소·학교·학년·연락처를 메일(existing26@chosun.com)로 2월 21일 오후 3시까지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0명(1인 2매)에게 ‘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 예매권을 보내드립니다.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 드립니다. 문의 (02)724-7832

덕률풍, 마음을 걸다

"여보세요." 전화기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전화기가 이 땅에 처음 소개됐던 것은 140여 년 전입니다. 당시에는 그저 목소리를 전달하는 기계였을 뿐이죠. 사람들은 실시간 소리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이 기계를 꽤 신기해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세상이 변한 것처럼 전화기의 쓰임새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제 전화기는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물 상자가 됐습니다. 소식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은행 업무도 볼 수 있게 됐죠. 딱 하나, 변치 않은 것은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에는 우리 마음도 담겨 있겠죠.

'덕률풍, 마음을 걸다' 전시는 인천 개항 140주년 기념 전시입니다. 한국 최초의 전화가 '덕률풍'이죠. 이번 전시는 인천 개항 140주년 기념 전시로, 인천을 통해 들어온 근대 문물 전화기와 그로 인한 변화를 주목했습니다. 전시는 ▲소식을 전하던 수단 ▲전화, 들어오다 ▲전화의 시대 ▲전화, 문화가 되다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됩니다.

●전시 기간: 2024년 2월 25일까지
●전시 장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문의: (032)440-6759

예술의 맛: [김치]의 멋

한국의 미를 음식과 연결 지어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해 익숙한 김치의 멋을 볼 수 있습니다.

●기간: 2024년 2월 29일까지
●장소: 케이움 갤러리

서울에 온 고대 소녀 송현이

2008년 창녕 송현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소녀 인골을 통해 고대인의 삶과 모습을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기간: 2024년 3월 3일까지
●장소: 한성백제박물관

삶에서 건진 아름다움의 지분

서울대학교미술관 소장품전으로, 아름다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기간: 2024년 3월 10일까지
●장소: 서울대학교미술관

토끼래용(來龍)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한다는 내용의 전시입니다.

●기간: 2024년 3월 31일까지
●장소: 산림박물관

옥玉, 그 아름다운 순간들

용산공예관이 2024년 첫 특별 전시로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7호 옥장 엄익평을 초청해 전시를 진행합니다.

●기간: 2024년 3월 31일까지
●장소: 용산공예관

유람일지: 儒를 여행하다

선비의 삶의 공간인 고택·서원·구곡을 통해 선비의 삶의 궤적과 유교 정신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간: 2024년 4월 21일까지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부산 그 어디쯤, 소금밭

소금을 주제로, 조선시대 우리나라 전통 소금 최대 산지였던 부산 제염업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획전입니다.

●기간: 2024년 5월 12일까지
●장소: 부산어촌민속관

국립조세박물관 신소장품전

2023년도까지 구입한 유물 중 우리나라 조세제도 발전과 관련된 중요한 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간: 2025년 12월 31일까지
●장소: 국립조세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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