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풍남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수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 향상을 목적으로 '수학과 친해지는 날'을 열었는데요. 이날 진행된 행사에 학생들은 ▲콩주머니 3.14m 맞춰 던지기 ▲314g 무게 물건 찾아오기 ▲수학 등을 이용한 이행시·사행시 짓기 ▲π(파이)값 많이 외우기에 참여했어요.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던지기는 너무 세게 던져 실패했고, 무게 재기는 너무 가벼운 것을 골라 아쉬웠지만 오늘 활동을 계기로 수학이 더 재밌고 쉬워진 것 같다"고 했어요.

2023년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인공지능(AI) 교실 구축 학교로 선정돼 지난 1년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미래 교실에 적합한 AI 교실을 논의해 온 전남 함평 엄다초등학교는 13일 첫 AI 교실을 마련했어요. 일반 수업 공간 및 학생 놀이 공간으로 구성된 AI 교실은 저상형, 책상형 등으로 이뤄져 있어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나 여러 학습 기자재를 탑재한 수업도 진행할 수 있어요.

경기도 부천 삼정초등학교는 한결문고에서 다문화 학생을 위한 도서 300여 권(480만 원 상당)을 기증받아 22일 도서 전달식을 가졌어요. 삼정초는 전교생의 30%가 다문화 학생으로, 2024년부터 다문화 특별 학급을 신규로 지정받았는데요. 다문화 학생의 언어, 교과, 생활, 문화 면에서의 조기 적응을 위해 한결문고가 도움이 되고자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답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정곡초등학교는 정문앞 파손된 횡단보도 도색 노면 표시 공사를 실시했어요. 정곡초 기술직 공무원이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내용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진행한 공사였죠. 강서구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접수 확인과 함께 즉각 노면 표시 공사를 실행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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