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탐험대 중계 코너] 호감, 무지개, 코뿔소 뿔, 바이오 AI, 두통

6월 28일자 3면 떡볶이 먹는 유관순, 도시락 싸는 윤봉길… 가짜인데 왜 호감 갈까

부처님도 바다에서 휴가를… “우리 모두 힘내요!”

바다로 휴가를 온 부처님의 모습을 그렸어요. 부처님도 어려운 여러 가지 임무들을 내려놓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힘을 내 세상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실 테니까요!

김민지(서울 광남초 2)

이순님 장군님 살아계셨다면… ‘세계 제일 낚시꾼’

만약 이순신 장군님이 오늘날 살아 계셨다면, 어떤 모습을 하고 계실지 상상해 봤어요. 바다를 사랑하는 이순신 장군님은 전쟁이 아닌 낚시를 즐기고 있을 것 같아요. '이순신'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낚시 칼을 휘두르며, 세계 제일의 낚시꾼으로 바다를 평정하고 있을 것 같아요!

김준서(서울 광남초 4)

7월 11일자 1면 온난화로 지구 뜨거워지니 비 자주 오고, 무지개도 많아졌어요

무지개는 작은 빗방울과 햇빛이 만든 빛의 현상이죠

무지개는 공기 속 작은 빗방울과 햇빛이 만들어 낸 현상이에요. 우리 눈으론 보이지 않지만, 햇빛에는 여러 색깔의 빛이 섞여 있어요. 비가 온 뒤엔 공기 중에 많은 물방울이 떠다니는데요. 빛은 이 물방울을 만나요. 이후 물방울 안에서 반사(反射·앞으로 향하던 방향이 뒤로 향함)된 뒤 42° 정도로 굴절(屈折·휘어서 꺾임)돼 퍼지죠. 빛의 방향을 바꾸는 도구인 프리즘(Prism)을 통해 보면, 빛의 반사·굴절을 더 정확히 알 수 있답니다.

지나윤(서울 신도림초 4)

7월 15일자 1면 다이아몬드보다 비싼 ‘코뿔소 뿔’에 왜 방사성 발암 물질을…

“코뿔소가 주사 맞지 않는 평화로운 지구촌 꿈꿔요”

코뿔소가 아프리카 동물 친구들과 평화롭게 사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코뿔소가 뿔에 주사를 맞지 않아도 사냥꾼한테 잡히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커서 제가 어른이 되면 아프리카에 가서 코뿔소를 직접 보고 싶어요!

이하진(서울 고일초 1)

5월 21일자 3면 단백질 구조 파악하는 ‘바이오 AI’로 암 치료할 수 있을까?

암 세포 빨리 알아내는 바이오 AI 활약이 기대돼요

인공지능(AI)이 사람의 질병을 분석하고 치료할 수 있는 약도 개발해 낸대요. 구글 AI 기업인 딥마인드가 바이오 AI '알파폴드3'를 공개했어요. 바이오AI는 단백질 구조를 파악합니다. 알파폴드3는 암세포나 희귀병 세포가 환자의 몸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더 빨리 알아낼 수 있어요. 또한 단백질 구조 예측에 이어 몸속에 있는 복잡한 생물학적 분자 형태와 그 분자들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도 예측할 수 있죠. 예를 들어, 단백질, 데옥시리보핵산(DNA), 리보핵산(RNA)과 같은 주요 분자를 비롯해 '리간드' 등 작은 분자들이 몸에서 어떻게 세포와 상호작용을 하는지 분석해 주는 거예요.

이채은(대구 침산초 6)

5월 27일자 2면 찬 음식 먹으면 머리가 ‘띵~’ ‘뇌 동결’ 로 인한 일시적 두통

아이스크림 먹을 때 왜 두통 느끼나 했더니…

사람들은 더운 여름에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요.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머리가 잠시 '띵~'해지는 기분이 드는데요. 이렇게 머리가 저릿해지는 건 '뇌 동결'로 인한 일시적 두통 때문입니다. 뇌 동결은 입, 목 등에 차가운 물질이 닿았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에요. 우리 몸은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입천장에 있는 예민한 신경들이 순간적으로 낮아진 온도를 인지합니다. 이때 우리 몸은 체온을 지키기 위해 반사적으로 빠르게 수축하고 다시 확장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몸이 뇌에게 고통신호를 전달하면서 우리가 순간적으로 두통을 느끼게 되는 거랍니다. 다행히 일시적인 현상이라서, 마음 편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된답니다.

김유준(서울 은진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