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논술 전형이 올해 2024 수시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 소식에 가천대 역시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이 137명으로 증가했어요. 이에 수시 선발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답니다. 가천대 의대 수시 전형에서 올해 처음, 논술 전형을 통해 40명을 선발하기로 했어요. 특히 해당 논술 전형은 타 대학 의대 논술 전형과 달리, 일반 논술이 아닌 약술형 수리논술 시험으로 치러져요. 이는 시험의 난이도가 타 대학 논술보다 훨씬 쉬울 수 있다는 거예요. 물론 수능 최저 등급은 3개 영역 1등급으로, 기준이 높은 편에 속해요. 하지만 논술 준비가 부족한 의대 지망생에게는 방학 기간부터 준비해도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수준입니다.

가천대 의대 수리논술 팀장을 맡고 있는 박태영 강사는 "가천대 의대 약술형 논술은 난도가 높은 수능 문제 수준으로 출제되지만, 80분 동안 8문제를 풀고 풀이 과정을 서술하는 방식"이라며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풀이 과정을 서술하고,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답안을 작성한 학생이 좋은 점수를 받는 시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듀조선에서 운영하는 대치 NIE 논술 캠퍼스는 이번 여름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가천대 의대 논술을 준비할 수 있는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해요. 해당 수업에서는 수리논술 주제 탐구 및 기출 및 예상 문제의 풀이 및 첨삭 지도가 진행됩니다. 가천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논술 교재를 집필하고, 10~20년 동안 강남 및 대치동에서 수리논술을 전문적으로 강의한 선생님들이 합격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죠. 수리논술 캠프 2기(8월 5~16일)는 10일간 진행되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NIE 논술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