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수다

신자영 편집장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이 얼어붙고 있어요. 올해는 작년에 비해 모금액이 줄었대요.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기부에 대한 관심도 식은 것 같아요. 연말 만큼은 모두에게 온기가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신현주 기자

가족과 함께 먹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미리 주문했어요. 동생은 딸기를 좋아하고, 엄마는 초코 케이크를 좋아해서 딸기 초코 케이크를 골랐답니다. 여러분은 크리스마스날 어떤 디저트를 먹고 싶나요?

이동연 기자

최근 중국 연구팀이 인공지능 로봇 쥐를 공개했어요. 진짜 쥐는 이 로봇 쥐를 보고 냄새를 맡거나 찍찍 소리를 냈어요. 이는 진짜 쥐가 친구에게 보이는 행동이였죠. 로봇은 생명체와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김지선 기자

물 속에서 헤엄치는 해달이 다른 해양 생물을 지켜왔대요. 하루에 300마리가 넘는 먹잇감을 씹어 먹는 방법으로요. 해달이 씹어 먹는 먹잇감은 새우, 오징어, 해파리를 위협하거나 잡아 먹기 때문이래요.

김윤정 기자

얼음 절벽에서 먹잇감을 찾아 뛰어내리는 황제펭귄 사진을 보셨나요? 이들을 안타깝게만 볼 필요는 없어요. 황제펭귄은 변화하는 환경에 늘 적응하며 살았거든요. 황제펭귄은 더 용감해질 거예요.

홍희정 기자

남반구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예요. 그래서 남반구의 나라들은 크리스마스가 여름이죠. 그곳에서는 산타가 썰매를 타는 대신 서핑을 한대요. 파도를 가로지르며 선물을 가져다주는 산타도 멋지지 않나요?

박재형 기자

지난 주말에 바다를 보러 갔어요. 햇빛이 잔잔한 물결에 비쳐 반짝반짝 빛나는 윤슬을 만들었죠. 시원한 바다 내음에 마음도 깨끗해지는 기분이었고요. 여행을 가고 싶다면, 고즈넉한 겨울 바다로 떠나는 건 어떨까요?

김서영 기자

어제 동네에 새로 생긴 카페에 갔어요. 인테리어도 별로고 음료 맛도 평범해서 사람이 없더라고요. 조용한 카페를 좋아해서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아요. 여러분은 특별히 자주가는 나만의 장소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