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올해의 어린이상’
수상자 명단

• 봉사 부문

  소리엘(9세)

  선정 이유

  미혼모 가정을 돕는 포항 여성소망센터에서 유아들을 돌보는 등 봉사 활동을 하고 있고 얼마 전 후원에도 동참했다. 지역 페스티벌 홍보 모델로 참여하고 받은 사례금을 아기들을 위해 기부한 것.

  배다희(14세)

  선정 이유

  뇌경색으로 신체 마비와 치매를 겪고 있는 할머니를 6세 때부터 간호해왔다. 다희 양은 혼자서는 거동도, 식사도 할 수 없는 할머니를 돕기 위해 홈스쿨링으로 공부하며 검정고시를 통해 초·중등 과정을 졸업했다.

• 예체능 부문

  김세현(15세)

  선정 이유

  7세 때 전국어린이미술대회 특선 수상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미술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고 있다. 올해에도 대전중구문화원, 대전예고 등에서 3개의 상을 받았다. 대회에서 받은 상품을 센터 아이들에게 후원하기도 했다. 세현 군의 소원은 미술을 통해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다.

  이준희(16세)

  선정 이유

  국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안희열 예솔(화성시 민속소리 예술단) 단장에 따르면 준희 양은 사회성 의사소통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묵묵히 정진하고 있다. 9세 때부터 각종 국악경연대회에서 수상했을 뿐 아니라 요양 병원, 양로원, 경로당 등에서 국악 봉사를 수년간 이어오고 있다.

• 학업 부문

  김진후(11세)

  선정 이유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맞아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독서와 글쓰기에 더욱 정진했다. 올해와 지난해 각종 글짓기·동시 대회에서 18개의 상을 받았다.

  정상윤(12세)

  선정 이유

  수·과학 분야에서 우수성을 보였다. 올해 10월 제63회 서울과학전람회 예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내년도 본선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서울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