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 산책은 매일 해야 하는 중요한 일과라고 했지요. 이번에는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목욕을 알아볼게요. 요즘은 반려견과 실내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죠? 그러다 보니 실외에서 키울 때보다 목욕을 더 하게 되는데,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알아봐요.


반려견 언제 목욕을 하나요?

산책 등 바깥에서 먼지나, 이물질이 묻어서 더러워지고 냄새도 나기 때문에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이라면 주기적으로 목욕을 해 줘야 해요. 목욕 주기는 반려견의 종류, 피부 질환 여부, 실내 환경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보통 1주에서 2주 주기로 목욕하고, 1~2개월에 1번씩 하는 경우도 있어요. 또 생후 3개월 미만 강아지는 면역력이 약해서 3개월 지나서 목욕을 해주면 좋답니다.


목욕 준비물이 필요해요

목욕을 위해 미리 구비해야 할 준비물이 있어요. 목욕하기 전 털을 정리해 줄 브러시(빗), 강아지용 샴푸가 필요해요. 또 물기를 닦아줄 타월과 털을 말려줄 드라이기가 필요합니다.


빗질은 왜 해야 하나요?

목욕하기 전에 빗질을 해야 합니다.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엉겨붙은 털이 잘 빗겨진 상태에서 목욕을 시작해야 하거든요. 빗질은 목욕을 하고 나서 털을 빗겨줄 때만 하는 게 아닙니다. 외부 활동 후에도 해주면 좋죠. 또 빗질은 모세혈관을 자극해서 건강한 피부와 털을 유지시켜 준답니다.

다음 회차에선 목욕할 때와 털을 말릴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려줄 거예요. 반려견을 키우는 친구들이라면 오늘 본문을 꼼꼼히 읽고 직접 목욕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