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구 편집장

요즘 잠언(箴言)을 읽고 있어요. 교훈적인 글들의 모음이죠. 이스라엘왕(王) 솔로몬이 쓴 글이 유명해요. 우리 친구들도 읽어보기를 권해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될 때,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지 헷갈릴 때 최선의 해답을 줄 수 있을 거예요. 이런 말이 있네요. '선(善)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良藥)이 되느니라.' 어린이조선일보도 여러분에게 꿀송이처럼 달콤한 양약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 오누리 기자

최근 몇몇 어린이조선일보 명예기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전화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요즘 초등생 사이 인기있는 아이템, 신문 1면에 꼭 써보고 싶은 기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죠.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Rollin')과 게임 로블록스, 장난감 팝잇이 인기라고 하더군요. 취재해보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메일(kid2@chosun.com)로 알려주세요. 어린이조선일보 1면에 당당히 '취재기자'로 이름을 올릴 기회랍니다!

▲ 최지은 기자

오늘(14일)자 독자·명예기자 지면(紙面)은 '스승의 날 특집'으로 꾸몄어요. 어린이들이 선생님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연을 많이 보내왔죠. 코로나19 때문에, 선생님이 전근을 가셔서, 이사를 해서…. 더 이상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선생님이 있나요? 오랜만에 연락을 드려보세요! 선생님은 언제나 그랬듯 반갑게 맞아주실 거예요.

▲ 이슬기 기자

지역 주민을 잇는 '하이퍼로컬' 서비스 앱〈5월 14일자 1·2면〉에서 반려견이 실종됐다는 게시글을 발견했습니다. 글쓴이를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죠. 그런데 며칠 후, 다른 주민이 비슷한 강아지를 봤다는 목격담을 남기면서 반려견은 주인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이웃 간의 따뜻한 관심이 오가는 훈훈한 현장이었지요.:)

▲ 박새롬 기자

최창석 '얼굴 분석 전문가'〈5월 13일자 1면〉를 만났습니다. 30년 넘게 사람 얼굴을 들여다본 교수님께 인터뷰가 끝난 후 제 얼굴을 분석해달라고 했죠.“ 돌파력과뚝심이좋고, 순발력이있다”고 하셨어요. 하하! 여러분 중에서도 얼굴 분석을 받아보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한 명을 선정해 교수님께 의뢰할게요!

▲ 이유진 기자

식물만 키우면 시들게 하는 '식물 똥 손'있나요~? 식물병원 '허밍그린'에서 한수 제대로 배우고 왔습니다〈5월 12일자 1면〉. 식물에 물을 너무 많이 주는게 오히려 좋지 않대요. 또 선인장이나 스투키가 '실내에서 키우기 쉽다'는 건 잘못된 상식! 생각해보니 선인장은 사막에서 크잖아요. 어떤 식물이든 늘 마음을 쓰며 가꿔야 한답니다~!